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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을 받아야 하는 이유 | 내가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 상위 221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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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받으면 어떤 이점이 있습니까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수혜자 전격 인터뷰!!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지원 꿀팁을 알아가세요!
장학금 자기소개서 뽑히는 자소서 쓰는법 – “지원동기&가정형편” 편
얼마나 가난한지 써봐 그럼 장학금 줄게
가장 인기 있는 장학금 인터뷰 질문 15가지에 답하는 방법 (업데이트됨)
서울대 장학금 신청서에는…”경제적 절박함 구체적으로 써라”
키워드에 대한 정보 장학금 을 받아야 하는 이유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내가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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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쓰면 장학금 걱정 NO! 장학금 신청 자기소개서 꿀팁 – 대외활동 공모전 인턴 링커리어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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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9기 단델리온입니다.여러분 중에 혹시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학자금부터 생활비까지 다양한 이유로 많은 학생분들께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고 계신 것 같아요.그러나 우리 대학생들에게는
일을 하지 않고도 돈을 벌… - Table of Contents:
장학금 자기소개서, 뽑히는 자소서 쓰는법 – “지원동기&가정형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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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장학금 자기소개서, 뽑히는 자소서 쓰는법 – “지원동기&가정형편” 편 그렇다보니 배우고 싶은 과목이어도 학점 받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수강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대학진학의 가장 큰 이유가 하고 … 장학금 신청을 위해서는 대부분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만 합니다. 장학금 자기소개서는 동아리 지원, 취업 등의 자기소개서와 달리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도 많고 분량도 제한이 없는 편입니다. 장문의 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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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가난한지 써봐, 그럼 장학금 줄게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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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가난한지 써봐, 그럼 장학금 줄게 – 오마이뉴스
가난의 이유를 설명하고 가난을 극복해 학교를 알리는 사람이 … 사유서에 글자 수 제한은 없었고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자필로 작성해야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얼마나 가난한지 써봐, 그럼 장학금 줄게 – 오마이뉴스
가난의 이유를 설명하고 가난을 극복해 학교를 알리는 사람이 … 사유서에 글자 수 제한은 없었고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자필로 작성해야 … 얼마나 가난한지 써봐, 그럼 장학금 줄게 – 오마이뉴스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 대학언론은 기성 언론이 하지 못한 역할을 하며 캠퍼스 여론을 이끌었다. 기성 언론이 정부 발표에만 기대 ‘받아쓰기 기사’를 내보낼 때, 대학언론은 학생의 시각에서 ‘할 말’을 했고, 기득권을 견제했다. 당시에는 대학신문이 나오면 학생들이 줄을 서서 신문을 받아갈 정도로 대학언론에 대한 학… -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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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수혜자 전격 인터뷰!!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지원 꿀팁을 알아가세요!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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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수혜자 전격 인터뷰!!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지원 꿀팁을 알아가세요! : 네이버 블로그 내가 꼭 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서술하는 것이 중요한데, 단순히 학비를 아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하여 어떠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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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장학금 신청서에는…”경제적 절박함 구체적으로 써라”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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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서울대 장학금 신청서에는…”경제적 절박함 구체적으로 써라” | 중앙일보 2019학년도 1학기 선한인재지원금 신청서 자기소개서에는 “선한인재지원금을 꼭 받아야 하는 이유”를 적으라며 “경제적으로 절박한 정도를 구체적으로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서울대 장학금 신청서에는…”경제적 절박함 구체적으로 써라” | 중앙일보 2019학년도 1학기 선한인재지원금 신청서 자기소개서에는 “선한인재지원금을 꼭 받아야 하는 이유”를 적으라며 “경제적으로 절박한 정도를 구체적으로 … “개인 사정으로 장학금이 필요했는데 신청서에 ‘경제적으로 절박한 정도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란 문구를 보고 자존심이 상했어요”. 서울대 사회대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A(27)씨는 단과대 장학금인 ‘선한인재지원금’을 신청하려 했지만 장학금 신청서를 보고 고민 끝에 결국 다른 장학금을 신청했다. 2019학년도 1학기 – 서울대,장학금,장학금 신청서,장학금 자기소개서,대학 장학금,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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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아니스트 a씨
2 유명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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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뒤통수 보이지 마라
스티브 잡스 PT의 비밀
80년대생 양육자가 온다
“난 부모와 달라” 11명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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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구박하던 꼰대 부장님
싱글대디 찜찜하게 한 역배려
돈 버는 아파트 완전정복
24평 투자해 7억 건진다
트리마제 맞먹을 시범아파트
용적률 399% 팔방미인 시범
투자한다면 ‘이 때’ 노려라
역세권 아니고 학군도 별론데
시범아파트만의 초특급 매력
앤츠랩
지옥의 BYE오 이젠 BUY오!
2025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다들 놀라게 한 2조짜리 빅딜
네이버 ‘신의 한수’ 맞나
노근창이 본 삼성전자 전략
“D램 가격 떨어질 때 사라”
글로벌 머니
“미·중 갈등이 걱정이라고
한국 중간서 이익 챙기잖아”
“푸틴 전쟁 준비 전혀 안됐다
내부 불만 돌리려 침공한 것”
바이든·푸틴을 보지 마라
어느 투자전략가의 도발
World View
미·중 관계 흔들 ‘대만정책법’
베이징은 왜 펄쩍 뛰지 않나
오늘 커피 서빙해준 ‘그 로봇’
인류 구원자인가 파괴자인가
거칠어지는 중국 ‘전랑 외교’
한국 향해선 점잖은 조언 왜
완벽한 한 끼
할머니표 청국장의 대변신
손녀는 ‘청국장 스콘’ 내놨다
“버섯이 이렇게 맛있다고”
감탄 절로 나오는 비장의 무기
뻔한 양상추 샐러드는 가라!
수술 환자도 찾는 ‘보양’ 샐러드
어느 유품정리사의 기록
지옥의 계단 오르자 또 지옥
이렇게 살아준 것만도 고맙다
“너보다 힘든 사람들도 버텨”
누군가에겐 참 잔인한 말
고독사로 가족 떠났는데
남겨진 생명도 죽이란 그들
알고보면 B급 미국정치
늙은 광부 연금도 뺏으려했다
‘진보 여전사’ 워런의 실체
자산 1500억 그녀가 친노조
아 그대 이름은 ‘호구’
마르크스 딸도 설레던 나라
미국엔 왜 사회주의 정당 없나
무신사가 말하는 인스타그램의 매력
남편과 각방 써야 할까요
당신의 자산은 안녕하신가요
아아·따아·아라·따라…커피 타입으로 본 나의 리더십 유형은
2022 올해의 시계를 만나다
위기의 화력발전소 수소・암모니아가 구원투수!

장학금 신청 영어 에세이 영어 인터뷰 모범답안 미리보기 [교보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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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장학금 신청 영어 에세이 영어 인터뷰 모범답안 미리보기 [교보 eBook] 이 책이 장학제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고 자부하는 이유 … 17 … 앞으로 장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 44. 교보ebook 서비스, 베스트셀러, 신간, 로맨스, 판타지무협, 코믹스, 연재, 웹소설, sam, e캐시간편결제,해외결제가능ebook,전자책,교보문고,교보ebook,교보문고ebook,이북,교보이북,교보문고전자책,교보문고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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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신청 영어 에세이 영어 인터뷰 모범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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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신청 영어 에세이 영어 인터뷰 모범답안 미리보기 [교보 eBook]](https://i0.wp.com/wpsites.net/wp-content/uploads/2014/06/icon-after-more-link.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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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ÀÚ±â¼Ò°³¼ ±¸¼ºÇ׸ñ ÀåÇÐ±Ý °Ë»ö°á°ú – ¿¹½ºÆû À̷¼¡¤ÀÚ±â¼Ò°³¼ 대학에서 4년간 성적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제가 하고 싶어하는 분야이고 제가 … 그래서 저는 학비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 ÀÚ±â¼Ò°³¼,±¸¼ºÇ׸ñ,ÀåÇбÝ,°Ë»ö°á°ú,À̷¼¡¤ÀÚ±â¼Ò°³¼ÀÚ¼Ò¼ ±¸¼ºÇ׸ñ, ¼ºÀå°úÁ¤, ÇÐâ½ÃÀý, Ãë¹Ì/Ư±â, °¡Ä¡°ü, ¼º°Ý, °æ·Â»çÇ×, Áö¿øµ¿±â ¹× Æ÷º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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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그건 사랑이 아니었음을 1권 – 시아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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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BL] 그건 사랑이 아니었음을 1권 – 시아 – Google Sách Updating 『너랑 자고 싶어.』 달콤한 목소리로 유혹하던 그놈이……. 개초딩공이 말 잘 듣는 대형견공이 되는 그날까지. [개초딩공→대형견공, 검사공, 재벌2세공, 철없었공, 널위해간도떼어주겠공 / 고아수, 철벽수, 바텐더수, 퀵배달수, 고집있수, 뒤로엎어져도코깨질것같수] ※ 글 속 등장인물인 서형, 우진의 이야기는 [탐하지 말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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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자기소개서, 뽑히는 자소서 쓰는법 – “지원동기&가정형편” 편
장학금 신청을 위해서는 대부분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만 합니다. 장학금 자기소개서는 동아리 지원, 취업 등의 자기소개서와 달리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도 많고 분량도 제한이 없는 편입니다. 장문의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장학금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느껴 지원을 포기하기도 하시는데요..ㅠㅠ 글은 자꾸 쓰면 실력이 는다고 하지만 장학금 신청일이 코앞이고 다른 할 일들도 많은데 자기소개서만 백날 천날 쓸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저의 합격 자소서를 바탕으로 ‘뽑히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팁을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장학금 자기소개서의 대표적인 1번 문항은 ‘가정형편’과 ‘지원동기’에 관해 쓰는 것입니다. 장학금을 지원하는 동기란 당연히 가정경제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학비를 지원받는 것일텐데, 이 뻔한 사실을 어떻게 1000자 이상 써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최종적으로 장학금을 받게 해준 저의 실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가정형편과 지원동기를 임팩트있게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꿈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1000자 이상의 글을 쓸 때에는 글의 제목을 말머리에 달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공부하기 좋은 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이토록 확고한 꿈을 가져본 적이 없고, 또한 가장 머리가 열려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최적의 조건 속에서 학점을 따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이 장학금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장학금 신청은 돈을 위한 것이기는 합니다만 최대한 자기소개서에서는 돈 때문에 장학금을 신청한다는 뉘앙스를 풍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에 열중하기 위해 장학금 신청을 했다” 와 같이 최대한 완곡하게 지원 동기를 작성하세요.)
정도만 다를 뿐,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의 학비를 내는 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저의 학비를 부담하는 것을 힘들어하셨습니다. 제 밑으로는 두 명의 동생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절약한다고 해도 다른 가정보다 교육비와 생활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집안에 대학생이 두 명이라 학비는 큰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아버지가 언제 퇴직을 하게 되실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 더 내야 하는 학비가 저희 가정에는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매 학기 성적 장학금을 받아야만 한다는 압박감이 생겼습니다. (→돈 이야기는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지만 한 번 쯤은 강하게 장학금을 받아야만 하는 ‘힘든’ 가정형편을 어필해야 합니다. 특히 가정형편을 중심으로 장학금 심사가 이루어지는 곳에 지원하신다면 가정형편으로 딱 한 번 강한 임팩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명심하세요!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해서는 딱 한 번만 언급하시고, 나머지 분량은 ‘장학금을 받게 된 이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기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보니 배우고 싶은 과목이어도 학점 받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수강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대학진학의 가장 큰 이유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대학에 온 본의를 잊고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한 공부만을 했던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학과공부를 넘어서서 성적에 대한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세상의 본질에 다가가는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최근 도서관을 활용한 정보 공유센터를 만들고 싶다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공대 수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보의 원활한 공유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 설계가 굉장히 중요한데, 문헌정보학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에 대해서만 배울 뿐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 장학금을 신청했다고 하면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시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대 수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든 동시에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고민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심화 수학이나 과학을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그 배움의 차이를 한 학기 만에 따라잡아서 A를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 공부가 제 꿈을 이루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인데도 말입니다. 꿈이 아무리 확실하다고 해도 현실적 조건에 흔들리지 않기란 매우 힘든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지금은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도 저와 같은 과정을 겪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려고 할 때 꿈을 지지해주는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그 꿈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후원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확고하게 가진 첫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 속에서 타협하지 않고 도전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얼마나 가난한지 써봐, 그럼 장학금 줄게
큰사진보기 ▲ 20대, 가난을 팝니다 ⓒ 대학문제공동취재단 관련사진보기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 대학언론은 기성 언론이 하지 못한 역할을 하며 캠퍼스 여론을 이끌었다. 기성 언론이 정부 발표에만 기대 ‘받아쓰기 기사’를 내보낼 때, 대학언론은 학생의 시각에서 ‘할 말’을 했고, 기득권을 견제했다. 당시에는 대학신문이 나오면 학생들이 줄을 서서 신문을 받아갈 정도로 대학언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지지는 높았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부터 대학언론은 점차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대학신문을 읽기 위해 학생들이 줄을 서기는커녕 대학신문은 소나기가 내릴 때 우산으로, 날이 좋을 땐 풀밭 위 돗자리로 쓰이는 처지가 됐다.
‘과거 대학언론이 갖고 있던 위상을 복원하고 취재 전문성을 높일 수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함께하는 덕성여대신문사, 서울여대학보사, 성공회대학교 미디어센터(가나다순)가 머리를 맞댔다. 언론 민주화에 앞장서 온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마련한 <대학문제 공동취재단> 활동을 통해서다. <한겨레> 탐사기획팀 김경욱 기자에게 일부 도움말을 받았다.
공동취재단은 이번 기획취재의 주제를 ’20대의 가난 증명’으로 잡았다. 기성 언론이 다루지 않은 주제, 대학생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문제를 다뤄보고자 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국가나 학교로부터 장학금을 받기 위해 늘 가난을 증명하는 과정 속에 살고 있다. 해마다 가계의 소득분위를 확인하고, 장학금 신청서와 면접에서는 자신과 가족의 가난을 구구절절 설명한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처럼 끊임없이 가난을 증명해야만 할까. 가난함을 파는 모욕과 수치를 겪지 않고 인간답게 대학에 다닐 수는 없을까. 공동취재단은 이번 기획을 통해 우리 사회의 대학생들이 처한 슬픈 현실을 들여다보고, 가난함을 팔아야만 하는 우리 사회에 대한 문제 제기와 이를 극복할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했다. 20대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지길 희망했다. – 기자 말
“대학만 가라.”
“걱정을 내비치시지는 않았지만 분명 등록금이 부담스러우셨을 거예요.”
“사유가 장학생 선발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잖아요.”
“그래도 꼭 받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앞서요. 장학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는 게 집안 사정에 도움이 되니까요.”
“인증된 서류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나의 개인적인 형편을 서술하는 것이 불쾌했고, 장학금 제도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해요.”
“장학금 신청 사유를 작성할 땐 내 인권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인권까지 보호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장학금을 받기 위해 구걸하는 것마냥 부모님의 형편과 상황까지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나요?”
“그들이 해야 할 일을 제가 수습하는 것 같아 화가 났지만, 이의신청이 기각될까 봐 재단이 요구하는 서류를 준비해 제출했어요.”
“집이 몇십억 원짜리도 아니고, 실질적인 월 소득이 100만 원이에요. 월 소득 100만 원이면 등록금 마련 능력이 부족한 것 아닌가요? 집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월 소득이 300~500만 원으로 잡혀요. 집도 오래 전에 빚으로 산 건데.”
“부정수급, 남들에겐 정의감을 들끓게 하는 말일 거예요. 하지만 저와 같은 사람들에겐 그다지 도덕심을 자극하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사람답게 살려고 하는 일들이니까요.”
“장학금을 받으려면 그렇게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남들보다 어려워 보여야 하니까. 근데 사유서에 증명된 내 모습과 위치가 너무 초라해 보이더라고요.”
가난 아래 인권은 없었다. 낡고 닳아서 구멍 나 버린 속옷까지 모두 헐벗어야 비로소 동정의 손길이 다가왔다. 수치스러움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733만 원(2014년 전국 사립대학 평균 등록금)을 감당해낼 수 없다면 나체의 부끄러움은 마땅히 견뎌내야 할 몫이었다.서울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ㅂ학생은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었다. 갓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이었다.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아버지는 결국 요양원에서 숨을 거뒀다. 아버지는 식당을 열고 싶어 하셨다. 아버지가 췌장암 판정을 받은 건 이미 사업자금을 투자하고 난 뒤였다. 사업자금과 더불어 병원비까지. 가정 형편은 급속도로 악화될 수밖에 없었다. 어려운 형편에 어머니는 공부방을 열었고 간신히 생활을 유지해 나갔다. 어머니의 수입만으로 부족할 때에는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어머니는 항상 말씀하셨다. 2012년, 그 말씀대로 ㅂ학생은 대학에 입학했다. 문제는 등록금이었다.ㅂ학생은 말했다. 등록금에 대한 부담만 덜어져도 집안 형편에 도움이 될 것이었다. 다행히 그 고민은 어느 정도 해결됐다. ㅂ학생의 소득분위가 1분위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330만 원가량의 등록금 상당 부분은 국가장학금으로 메워졌다. 290만 원가량이 지원됐다.하지만 40만 원이 여전히 부족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내통합 장학금을 신청했다. 교내통합 장학금을 신청하면 주로 ‘이웃사랑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 장학금은 학기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의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지급되는 장학 금액은 수혜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ㅂ학생은 학교 종합정보시스템에 들어가 신청 장학금을 선택하고 몇 가지 절차를 거쳤다. 이름과 학적, 주민등록번호,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의 기본적인 개인정보와 학비의 출처가 어떻게 되는지, 보호자는 무슨 일을 하는지, 생활 정도를 상·중·하로 나눠보면 어떠한지, 가족과의 동거 여부 등을 상세히 적었다.이어서 800자 이내의 신청 사유를 작성했다. 적지 않고서는 넘어갈 수 없었다. 올해부터 300자 이상 신청 사유를 적지 않으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없기 때문이다. ㅂ학생은 꼼꼼히 자신의 상황을 적어 내려갔다. 힘든 기억과 상처이지만 아버지가 중학교 때 돌아가신 얘기를 끄집어냈다.그는 힘든 기억을 꺼내 자신의 가난함을 증명해냈던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해당 학교 측은 신청 사유가 장학생 선발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신청 사유 작성이 필수 요건인 상황에서 학교 측의 해명은 이해하기 힘들었다.ㅂ학생은 신청 사유에 아버지 이야기 외에 장학금을 받게 되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학교를 빛내는 인재가 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가난의 이유를 설명하고 가난을 극복해 학교를 알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열심히 호소했다.사실 ㅂ학생에게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은 마냥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 지인들에게 소득분위가 몇 분위인지조차 말하기를 꺼리는 그였다. 부끄러운 일은 분명 아니나, 가난이 알려지는 것이 왠지 모르게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신청서에 자신의 가난한 상황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해야만 하는 장학금을 신청한다는 게 다소 부끄러운 게 사실이었다. 게다가 이것은 학교에서 심사하는 장학금이었다. 혹여나 지인이 보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ㅂ학생은 이 모든 고단한 과정을 거쳐 남은 등록금 40만 원을 거의 해결할 수 있었다.장학금을 신청할 때 본인의 아픔이나 가난을 드러내야 하는 건 비단 서울여대만의 얘기가 아니다. 성공회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ㅅ학생은 지난 6월 섬김장학금을 신청했다. ‘섬김장학금’은 성공회대 교내장학금으로 소득 3~8분위에 속하는 학생들만 신청 가능하며, 수업료를 20% 감액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섬김장학금을 신청할 때도 자신의 가정 상황 등을 서술해야만 하는 신청서 작성이 필수다.그는 “신청서를 무슨 내용으로 채웠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내 어려운 가정 상황이 기사로 나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그는 말했다. 다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이 힘들다는 식으로 작성했다고만 말했다.ㅅ학생은 말했다. 같은 학교에서 교내 ‘희망장학금’을 신청한 디지털콘텐츠학과 ㅎ학생은 장학금 신청 사유를 작성해야 하는 것이 인권 문제와 얽혀 있다고 말했다.교내장학금뿐만 아니라 국내 대부분의 장학금을 신청할 때, 학생들은 사유서나 자기소개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장학금을 지급하는 일부 재단은 사유서를 참고사항 정도로만 여긴다고 주장하지만, 해당 사항이 필수 요건으로 지정돼 있는 이상 장학생 선발의 판단 근거가 될 수밖에 없다.국가장학금 신청 때도 ‘가난 증명’이 예외는 아니다. 동덕여자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ㄱ 학생은 국가장학금 이의신청을 하며 모진 현실을 감당해야만 했다. 그는 지난 2월 25일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신청했고, 소득분위 5분위를 받았다. ㄱ학생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정부보조금을 받던 그였다. 장학재단 쪽에서 어떤 근거로 자신을 5분위로 산정했는지 의문이었다.한국장학재단은 학생 소득이 70만 원(학생 기본 소득) 이상 발생할 경우 70만 원을 뺀 나머지 금액으로 소득을 측정한다. 예를 들어 한 달에 100만 원을 번다면 70만 원이 공제된 30만 원만 소득으로 인정되는 것이다. 또 건설업에 종사하는 ㄱ학생 아버지는 업종의 특수성(일용직) 때문에 수입의 반이 공제된 금액이 소득으로 잡혀야만 했다.이런 산정 방식을 알고 나니, 소득 산정 결과는 더욱 납득할 수 없었다. 한국장학재단에 전화를 걸었다. 상담원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산출한 결과라고만 답했다. 세부 근거를 확인하고자 했으나 가정 구성원들의 소득을 모두 합쳐 계산된 내역만 나와 있어 오류 발생 지점을 알 수 없었다.결국 ㄱ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이의신청 글을 올렸다. 그렇게 결과를 알 수 없는 고단한 ‘가난 증명’이 시작됐다.이의를 제기한 지 이틀이 지나 받은 답변은 내용이 너무 어려웠다. 고용계약서나 보험증서와 같은 서류들을 제출해야 한다는데, 생소한 단어들이었다. 해당 서류들이 정확히 무엇인지 문의 글을 남기려 했으나 답변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었다. 답변 글이 다시 달리기까지 기본 하루 이상이 걸렸기 때문이다.기다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시 재단에 전화를 걸었다. 30분의 대기시간을 지나 받은 상담원에게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하자 다른 부서로 연결해 주겠다고 했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다른 상담원과 연결됐다. 그러나 “이의신청 때문에 필요한 서류가 있어서요”라고 하면 “다른 부서로 연결해드릴게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렇게 상담원 두세 명을 거쳤다.오랜 과정 끝에 최종 전화를 넘겨받은 상담원은 ㄱ학생에게 근로계약서와 고용보험 서류를 제출하라고 했다. 서류 제출 기한 때문에 급하게 서류를 준비해 제출했다. 그러나 본래 산출됐어야 했던 주택재산이 처리가 안 돼 있었다며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주택재산은 학생이 아닌, 재단 측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했어야 하는 부분이었다.ㄱ학생은 말했다. 결과는 허무했다. 자신이 가난하다는 것을,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장학금을 더 받아야 한다고 증명하기 위해 전화도 하고, 각종 가난 증명 서류를 떼서 제출했음에도 소득분위는 달라지지 않았다. 소득분위가 바뀌지 않은 핵심 원인은 주택자산 때문이었다. 본래 책정됐어야 하는 주택보증금이 적용되지 않았었다며 서류 재검토를 통해 이를 적용하니 5분위가 나온다는 것이었다.애초부터 소득분위가 5분위로 나온 것은 장학재단의 실수 때문이었다. 먼저 소득 산정부터 잘못돼 있었다. ㄱ학생의 소득은 원래대로라면 총소득 170만 원에서 70만 원이 공제된 100만 원으로 책정됐어야 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는 당시 근무 시간이 길어 일용직에서 상용직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재단 측의 설명을 들어보니, 해당 시기의 소득을 이중으로 계산해 200만 원을 소득으로 잡아 놓고 있었다. 일용직인 아버지의 소득을 공제액 없이 그대로 소득으로 계산한 것 역시 재단 측의 실수였다. 일용직은 소득의 반이 공제돼야 한다.결과를 통보받고 난 후 ㄱ학생은 직접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조회할 수 있냐고 물었지만 재단 측에서는 아직 민간과 공유할 수 없다고 했다. 이번 학기 ㄱ학생의 소득분위는 7분위가 나왔다. 지난 학기보다 두 분위나 올랐지만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고단한 ‘가난 증명’의 과정을 더 이상 겪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일상적으로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20대들도 있다. 성공회대학교 영어학과 4학년 원다솔 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세계 여행의 꿈을 키웠다. 초등학생 때 외국에 다니는 친구들을 항상 부러워했던 그였다.그래서 고교 시절부터 평일에는 학교생활을, 주말에는 꼬박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돈을 모았다. 고등학생이라 아르바이트가 쉽게 구해지지 않던 탓에 식당 10곳을 넘게 전전하며 단기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이었다.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그는 알래스카로 3개월간 여행을 떠났다. 오랜 기간 여행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그가 기초생활수급자이기 때문이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해외에 3개월 이상 머물면 안 된다. 만약 3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원에서 제외돼 재신청을 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재신청은 과정이 번거롭고 재등록이 어렵다.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어느 날 면사무소에서 집으로 전화가 왔다. 담당 면사무소 직원은 전화를 받은 어머니에게 “따님의 비행 내역이 조회됐다, 원다솔 학생은 알래스카에 왜 간 것이냐”고 물었고, “관광하러 갔다”는 대답에 직원은 “기초생활수급자가 관광할 돈이 어디 있느냐”며 추궁했다.원다솔 학생은 당시를 떠올리며 “가난한 사람들은 스스로 모은 돈으로 여행도 할 수 없나? 가난하게만 살아야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기관의 철저한 관리 감독 업무였음은 인정되나, 원다솔 학생은 일상적으로 가계 조사를 받아야 했다. 면사무소에서는 그의 계좌를 수시로 조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을 방문하기도 했다.그는 힘주어 말했다.20대 학생들의 가난 증명 방식은 한국장학재단의 수기공모전 선정작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이 장학재단 수기공모전 대상 및 최우수상 9편을 분석한 결과, 수상작들에서 공통점이 발견됐다. 수상자들이 수기공모전을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가난을 증명하고 있다는 점이다.수상자들은 공통적으로 먼저 본인의 고단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수상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아버지’였다(총 97회). 아버지를 가장으로 설정하고 가장의 어려운 현실로 집안 사정이 어려웠음을 말했다. 한 수상자는 파킨슨병에 걸린 아버지의 사연을 적어냈다.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단어는 ‘어머니’였다(총 65회). 가장의 어려운 상황과 이어지면서 어머니가 집안을 일으키려 노력하는 모습을 묘사한 데서 비롯됐다. 한 수상자는 본인의 항암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과 집안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어머니께서 본인을 돌보시면서 부업까지 병행하셨다고 한다.또 수상자들은 직접적으로 ‘감사’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국장학재단은 나의 꽃망울을 터뜨려준 봄바람이다”, “별똥별처럼 날아든 희망,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제도와 장학금 제도라는 키다리 아저씨” 등과 같은 표현으로 한국장학재단을 예찬했다.장학금을 받기 위해 자신의 가난을 증명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부풀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기업에 채용되기 위해 ‘자소설’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지난 2월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한 안아무개(26)씨는 2015년 1학기가 시작되기 전 겨울방학에 지역 장학금을 신청했다. 자신의 가정 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과세증명서, 건강보험증, 재학증명서 등의 객관적인 증빙 서류와 함께 신청 사유서를 썼다. 사유서에 글자 수 제한은 없었고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자필로 작성해야 했다. 장학금을 지급하는 해당 군청 측에서는 그 자필 사유서를 스캔해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안씨는 사유서에 어려운 가정 형편을 설명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적지는 않았지만 사실에 대한 의미나 원인을 부풀리거나 과장해서 썼다. 아버지가 직장을 그만두시고 사업을 하게 된 것부터 건물세 인상을 견디지 못하고 사업을 접어야 했던 것, 그 후 서울에서 해당 지역으로 이사를 했고 현재 본인 혼자 서울의 큰아버지 댁에서 얹혀살고 있다는 것까지 모두 적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이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졌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안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전문가들은 20대 ‘가난 증명’의 원인에 대해 우리 사회가 인간답게 사는 것을 ‘권리’가 아니라 ‘능력’의 문제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사회학)는 “선별적 복지를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가난을 책임지지 않고 한 개인의 문제로 돌리다 보니, 가난에 허덕이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줄 테니 가난함을 증명해보라’ 식으로 책임을 묻고 있다”고 말했다.다시 9월이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학기가 시작되는 이때, 주어지지 않는 권리를 얻어내기 위한 학생들의 시름은 또다시 깊어지고 있다.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수혜자 전격 인터뷰!!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지원 꿀팁을 알아가세요!
Q6.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제가 수혜한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재학 중 우수자 유형은 대학 2학년까지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추후 3,4학년의 등록금 전액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학기당 생활비 180만원까지 지원해줘서 학비 부담이 정말 많이 줄어들어요.
지금까지는 학비 부담으로 성적장학금을 꼭 받아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휩싸였지만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Q7. 마지막으로,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감과 앞으로의
향후 계획을 들려주세요.
– 장학금을 수혜 하는 것은 단순히 거저 받아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학생활 동안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 만큼 이 감사한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해,
훗날엔 저처럼 학비 부담에 지쳐있는 친구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 생활동안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학비 부담 스트레스에서 조금 벗어나 지금까지 쉽사리 하지 못했던
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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